마사지 오해와 진실
- OPGA

- 8월 26일
- 1분 분량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마사지. 하지만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중에는 사실과 다른 오해도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표적인 마사지 속설들을 짚어보고 실제로 어떤 부분이 맞고 어떤 부분이 잘못 알려진 것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마사지 받으면 살이 빠진다?
부분적 효과는 가능하지만, 다이어트 수단은 아님
마사지를 받으면 혈액순환과 림프 흐름이 개선되어 붓기 완화나 일시적인 체중 감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하체 부종이나 수분 정체가 심한 경우 마사지 후 몸이 가벼워지고 라인이 정리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방이 빠지는 ‘체중 감량’과는 다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컨디션 조절·라인 관리 보조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강하게 받을수록 효과가 좋다?
체질과 상황에 따라 다름
“세게 눌러야 시원하다”는 생각은 흔한 착각입니다. 강한 압은 일시적으로 시원할 수 있지만 근육과 혈관에 무리를 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몸이 예민하거나 근육이 약한 사람은 오히려 통증과 멍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마사지 효과는 압의 강도보다 기술과 맞춤 케어에 달려 있습니다. 몸 상태에 맞춰 압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사지는 한 번만 받아도 효과가 오래간다?
단기 효과는 크지만, 지속성은 관리에 달려 있음
마사지를 받고 나면 피로가 풀리고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그러나 생활 습관이 그대로라면 효과는 금방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스트레칭, 충분한 수면, 올바른 자세와 병행해야 장기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사지는 ‘즉각적인 회복과 장기적인 관리의 보조 수단’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과장된 기대보다 정확한 정보가 중요
마사지는 건강과 휴식을 돕는 훌륭한 방법이지만, 과장된 기대나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면 오히려 실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즐긴다면 마사지는 최고의 힐링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